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삼성전자가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연휴 기간 한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대한 비관론이 담긴 보고서를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 4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64% 떨어진 6만2700원에 거래, 52주 신저가를 다시 한번 갈아치웠다.
지난 15일 모건스탠리는 '겨울이 곧 닥친다(Winter looms)'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하고 SK하이닉스의 목표 주가를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54% 낮췄다. 이는 지난 13일 SK하이닉스의 종가인 16만2800원보다도 낮은 가격이다. 삼성전자 목표 주가도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27% 넘게 낮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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