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하나증권은 19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3분기 호실적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는 상반기 중 CET1(보통주자본비율) 비율이 43bp(1bp=0.01%p)나 하락하며 기다렸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 기대가 무산돼 시장의 실망감이 컸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소각 실시 여부는 자본비율 개선 폭에 좌우될 수밖에 없는데 올해 3분기 자본비율이 큰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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