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에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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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먹자골목에 공영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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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장동 먹자골목 공영주차장 부지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 약 6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장동 먹자골목은 약 35년간 무허가로 운영되었으나, 2022년 3월 화재 발생을 계기로 일대 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해당 업소 업주들에 대한 오랜 설득 끝에 지난 5월 모든 먹자골목 업소가 '안심상가 마장청계점(마장먹자골목타운)'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구는 이와 동시에 먹자골목 부지 내에 있는 무허가 시설물 일제 철거를 시작해 6월 정비를 마쳤다.

이에 더해 구는 정비를 끝낸 마장동 먹자골목부지 공간을 활용해 6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은 10월 중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부지 정비 및 안전시설 보강 작업이 진행 중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장동 먹자골목 부지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이 해소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지속 확충하는 등 주차 환경을 개선하여 주민들의 일상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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