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KT 출범 임원인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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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KT 출범 임원인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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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일 통합법인 출범을 앞두고 있는 KT가 외부 영입과 내부 승진 등을 통해 주요 임원 인사를 일단락지었다.

KT는 29일 외부 영입 및 내부 승진를 통해 8명의 임원에 대한 인사를 6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KT는 우선 전무급인 개인고객부문 개인고객전략본부장에 양현미 전 신한은행 마케팅전략본부장을 임명했다.

양 본부장은 KT 창사 후 첫 전무급 여성 임원으로, 미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카드사에서 CRM(고객관계관리)을 활용한 마케팅전략, 고객관리, 로열티 프로그램 등을 이끌다 신한은행에서 마케팅 최고 책임자 역할을 수행해왔다.

KT는 또 상무급인 윤리경영실 법무담당TFT 법무담당에 이상직 변호사를 영입했다. 이 변호사는 정보통신부 통신위원회 재정과장을 지내다 1994년 36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통신.방송분야 전문 변호사다.

KT는 아울러 KTF와의 합병에 따라 임헌문씨 등 기존 KTF 이동통신 사업을 총괄해온 될 개인고객부문 상무보 6명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KT는 다음달 1일부터 각 사내독립기업(CICㆍCompany In Company) 대표를 사장으로 하는 책임경영체제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그동안 외부 인사 영입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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