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지난 2006년 6월 취임한 최병길 사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 사장을 선임하게 된 것"이라면서 "금호생명이 현재 매각 진행 중인 만큼 조직 안정화 차원에서 회사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박 사장을 다시 대표이사로 선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광주제일고,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아세아종합금융 이사, 금호종합금융 부사장을 거쳐 2001년 1월부터 금호생명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최미혜 기자 lmisonaral@naver.com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