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피해자, 큐텐 본사 앞에서 집단행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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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피해자, 큐텐 본사 앞에서 집단행동 개시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7월 29일 08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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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티메프'(티몬·위메프) 판매대금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를 본 소비사들이 지난 28일 환불을 촉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티몬 정산 피해자 약 30명은 28일 오후 5시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큐텐 본사 건물 앞에 모여 조속한 환불과 큐텐 측의 사과를 촉구하는 '우산 집회'를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우산에 '내 피 같은 1000만원 내놔', '칠순 잔치 1500만원 온 가족 울음바다', '카카오, 네이버, 토스 환불하라 페이사 각성하라' 등의 문구를 붙이고 시위했다.

부모를 따라 집회에 나온 어린이는 '비행기 타고 싶어요 도둑잡아주세요 티몬'이라고 쓰여진 종이를 들고 있기도 했다. 

이들은 실제 환불 취에 따라 향후 티몬·위메프 입점 판매자들과 연합해 서울 각지에서 집회를 열고 사태 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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