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경영쇄신위원장을 대행하며 공백을 메운다. 카카오는 정신아 대표를 중심으로 비상 경영 체제를 구축한다.
정신아 대표는 25일 오전 그룹 협의회를 주재해 대내외 리스크 점검과 구체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카카오는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 대표를 중심으로 비상경영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 대표는 한시적으로 경영쇄신위원장을 대행하며, 매달 진행하던 그룹 협의회는 주 1회로 변경할 예정이다.
정 대표는 "각 계열사가 진행 중인 쇄신·상생 프로젝트들을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며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도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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