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엔씨소프트(엔씨)는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 TL)'가 콘텐츠를 전면 개편하는 '비상(飛上)'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TL 이용자는 △성장 특화 '하이퍼 부스팅 서버' △스킬 특화 △도전 차원진 △신규 성장 아이템 '룬' △'낚시'와 '요리' 등의 업데이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8월 21일에는 신규 지역 '톨랜드'도 추가할 계획이다.
4주간 운영하는 하이퍼 부스팅 서버는 신규·복귀 이용자를 위해 마련한 성장 특화 서버다. 이용자는 다음 달 21일까지 경험치, 솔란트(게임 내 재화), 협력 던전 보상 등을 2배로 획득하며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다양한 '야성 변신'과 '아미토이', 성장 재료를 받는 '하이퍼 부스팅 패스'도 무료로 지급한다.
엔씨(NC)는 스킬의 추가적인 성능과 기능을 조합해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할 수 있는 스킬 특화 시스템을 추가했다. 이용자는 이동하면서 스킬을 사용하거나 범위 공격을 적용하는 등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스킬을 변주할 수 있다. 특화 포인트는 캐릭터 레벨에 따라 받는다.
TL은 난이도를 세분화한 30단계의 도전 차원진을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는 캐릭터 성장과 숙련도에 따라 던전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도전 차원진 공략에 성공하면 룬을 획득할 수 있다. 룬은 영웅 등급 이상의 무기와 장신구에 최대 3개까지 장착해 캐릭터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신규 성장 아이템이다.
엔씨는 신규 지역 톨랜드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8월 19일까지 TL 홈페이지와 '퍼플(PURPLE)'을 통해 사전 예약하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비상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