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비트 스튜디오, '디 얼터스' 신규 사전 예고편 '만약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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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비트 스튜디오, '디 얼터스' 신규 사전 예고편 '만약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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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11비트 스튜디오(11 bit studios)는 오리지널 IP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미스터리 SF 어드벤처 기대작 '디 얼터스(The Alters)'의 신규 사전 예고 트레일러 '만약에?(What if? Trailer)'편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2분 분량으로 제작된 디 얼터스 사전 예고 트레일러는 불시착한 행성에서 탈출하려는 광부 노동자 '얀 돌스키(Jan Dolski)'가 이동 기지에 주저앉은 채 '만약 인생에서 후회되는 결정들을 바꿀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에 몰두하고, 이와 관련된 선택 및 올바른 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여정을 차례대로 보여준다.

영상은 많은 사람들이 선택의 갈림길에 직면했을 때를 종종 떠올리면서 '내가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내가 선택한 길 대신 다른 기회를 잡았다면 그 결과는 어땠을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게임 본연의 생각을 자극하는 여정을 통해 인생의 수많은 '만약에'와 관련된 상황에서 구체적인 해답을 발견하도록 한다.

영상에서는 얀이 행성에 불시착한 후 기지에 탑재된 양자 컴퓨터에 사망한 모든 승무원의 데이터가 사라졌고,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치명적인 환경을 벗어나고자 이동 기지를 계속 옮겨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한 모습도 차례대로 보여준다.

또 선택의 여지가 없을 만큼 암운이 드리워지던 상황에서 '라피듐 크리스털'이라는 신비로운 자원을 발견하고 다양한 인격 변형체인 '얼터'들이 창조되면서 과거 대학 진학 여부 및 아픈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고향에 머무를지 등 현재의 삶을 형성시킨 중대한 결정을 모두 변경하고, 그 결과에 직면해야 한다는 화두를 재차 던지며 마무리된다.

각 얼터는 기지 수리부터 생명 유지, 도구 제작, 귀중한 자원 채굴 등 여러 산업 분야의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어 얀의 생존을 위한 각종 임무에 투입되거나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다.

이는 고립된 이동 기지의 운영과 유지에 필수적으로 작용하고,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할 때 얀은 그들이 직면한 심각한 위험에 대처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유대감도 형성해야 한다.

디 얼터스는 올해 하반기 마이크로소프트의 PC 게임 패스 및 X박스 등 다양한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한국어가 정식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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