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아카데미, 조선대와 한국어 교육 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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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아카데미, 조선대와 한국어 교육 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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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조선대 본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이광헌 한컴아카데미 대표(왼쪽 4번째)와 김춘성 조선대 총장(왼쪽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한컴아카데미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에듀테크 전문 기업 한컴아카데미가 조선대학교(이하 조선대)와 한국어교육 및 한국 문화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컴아카데미는 지난 1일 조선대 본관에서 조선대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광헌 한컴아카데미 대표와 김춘성 조선대 총장을 비롯해 이오암 한컴아카데미 R&D 센터장, 김현우 조선대 대외협력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조선대의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조선대 대외협력처 산하에 '조선대학교-한컴글로컬연구센터' 공동 설립 및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 센터는 국내 유학생들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사업 및 다문화 교육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해 국내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연구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컴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플립러닝 시스템을 도입해 학습자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AI 선생님이 학습자의 학습 성향을 분석해 최적의 학습 경로를 제시하고, 현장에서의 대화 연습과 같은 실전 경험을 제공한다.

이광헌 한컴아카데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조선대학교와 유학생 및 외국인 근로자 등 다문화 인구를 위한 한국어 교육 협력을 강화하겠다"라며 "향후 다양한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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