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넥슨이 서비스하는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이 약 2억7000만 달러(약 37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앱 마켓 시장 조사 센서타워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지난달 21일 중국 출시 후 약 한 달여 동안 이 같은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신작 출시 한 달을 기준으로 던전 앤 파이터 PC 버전을 넘어선 역대 최대로 규모다. 한국에서 2년 3개월치 매출에 달한다. 이번 조사가 애플의 iOS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집계된 만큼 실제 매출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던파 모바일은 최근 한 달 동안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앱 시장 조사 기업 앱매직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5월 4주(20~26일)부터 6월 4주(17~23일)까지 전 세계 게임 앱 주간 매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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