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Soyo Kim 작가의 '소요하다...' 전시가 오는 6월 9일까지 인천 동구에 있는 배다리 잇다스페이스 작은 미술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 소요(Soyo Kim)의 추상 회화 작품 50여 점을 선보이며, 관람객이 상상할 수 없었던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는 예술적 여정으로 초대한다.
작품은 1~2점을 제외한 모두 신작으로 준비했으며 지의류를 캔버스에 옮기는 실험적인 작업은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지의류는 땅 지, 옷 의 '땅의 옷'이라는 뜻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온 신비한 생명체를 뜻하며 뉴질랜드 한 달 살기에서 작가가 보고 듣고 느낀 자연의 신비로움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잇다스페이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분이 작가의 예술적 여정에 동참하여 자연과 인간의 내면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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