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현대百과 함께 '포장 비닐 순환경제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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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현대百과 함께 '포장 비닐 순환경제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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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비닐 1000톤 활용해 폐비닐 수거용 비닐봉투 생산
(왼쪽부터)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사진=HD현대오일뱅크]
(왼쪽부터)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사진=HD현대오일뱅크]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HD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는 경기도 성남 소재 HD현대 글로벌 R&D센터(GRC)에서 현대백화점과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수거한 폐비닐 1000톤이 열분해유 공정을 거쳐 HD현대오일뱅크의 친환경 소재 생산에 투입된다. 여기서 나온 친환경 소재는 새 비닐로 재탄생해 전국 현대백화점에 공급, 순환경제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백화점과의 폐비닐 재활용 협력으로 안정적인 열분해유 원료 확보와 친환경 소재 생산이 가능하고, 현대백화점은 폐비닐 재활용이 가능하다.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는 "폐비닐 수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 폐기물 감축에 앞장서겠다"며 "폐타이어, 폐식용유,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역시 전사 역량을 투입해 순환경제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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