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가 사람인 척, 기저귀 차고 실제 사육사와 비행기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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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가 사람인 척, 기저귀 차고 실제 사육사와 비행기 탑승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2월 09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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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가 사람인 척' 하는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판다가 사람인 척'이라는 제목으로 판다가 비행기 좌석에 앉아 있는 사진 한장이 공개됐다.

이 판다는 아무렇지 않게 의자에 앉아 느긋하게 풀을 뜯어 먹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합성이다", "판다의 탈을 쓴 사람이다", "인형일 것"이라는 등 갖가지 추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중화항공(차이나 에어라인)의 설명에 따르면 사진 속 판다는 실제 판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자동차 뉴스전문 블로그 '잴롭닉닷컴'이 밝혔다.

중화항공 측이 중국 청두에서 미국의 동물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판다를 위해 비즈니스 클래스를 선뜻 내줬던 것. 판다 옆 좌석의 사람은 사육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판다는 비닐 기저귀를 찬 채로 비행기에 탑승해 무사히 비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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