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로 온라인 게임 가능한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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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로 온라인 게임 가능한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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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을 이용해 화려한 그래픽의 첨단게임을 스마트폰 등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뉴욕타임스 등 미국언론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실리콘밸리내 신생기업인 '온라이브(OnLive)'는 스마트폰 등을 통해 첨단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온라이브는 인터넷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강력한 서버컴퓨터와 연결하는 이른바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도 이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앱을 개발 한 것이다.

지금까지 이런 게임들은 작은 파일로 압축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용량이 적은 모바일 기기로는 즐길 수 없었다.

이 게임은 애플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아마존의 킨들파이어,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라면 사용 가능하다.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신생기업 '가이카이'도 이와 유사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이들이 성공할 경우 소니나 마이크로소프트, 닌텐도 등이 제공하는 게임 하드웨어 시장이 축소돼 게임산업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미국 언론은 전망했다.

컨슈머타임스 신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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