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덴티움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덴티움은 오전 10시 58분 기준 전일 대비 10.24%(1만2900원) 상승한 1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영입이익 479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26% 상회했고, 매출액은 전년 대비 32.8% 성장해 1248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1월 수출 실적도 회사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고 2월에도 우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임플란트 업황 회복 속도가 빠르고 현지 재고 수준도 부담스럽지 않은 상황"이라며 "비용 부분에서는 연간 100억원 수준의 대손상각비가 향후 연간 10억∼20억원 또는 환입되는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어 이익률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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