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동물보호 현장출동반'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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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동물보호 현장출동반'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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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퇴직 인력 활용…동물보호법 준수사항 상시 순찰·점검 등 민원 처리
유실·유기동물 신고 시 신속하게 현장 출동…주민·동물 모두의 안전 확보
▲ 성동구 동물보호 현장출동반 활동 모습
▲ 성동구 동물보호 현장출동반 활동 모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성동구가 2024년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을 확대 운영한다.

17일 성동구에 따르면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은 반려동물과 관련한 민원 처리와 현장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유실·유기동물 구조 및 보호 △목줄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에 대한 단속 및 점검 △공원 및 하천변 등 반려견 주요 산책로 순찰 △반려견 놀이터 및 쉼터 관리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동물구조 및 민원 등 총 927건을 처리했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되는 동물보호 현장출동반은 만 50세 이상~65세 미만의 관련 분야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전문 퇴직 인력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 △공공기관 또는 민간시설에서의 동물 관련 업무 경력 △동물구조 및 인명구조 관련 분야에서 근무 경력 △동물보호 또는 동물복지 과목이 포함된 관련 분야 전공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반려동물 관리사·매개 심리상담사 등 동물 관련 자격증 보유 △공공기관 행정업무 및 단속 관련 업무 경력 중 한 개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다.

구는 올해부터 반려동물과 관련한 민원의 꾸준한 증가 및 동물보호 강화를 위해 인원을 2명에서 3명으로 늘려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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