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유니클로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천5백여 명의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겨울방학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에 1억 3천여 만원을 기부한다.
유니클로는 2022년 5월 초록우산과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지원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밥상' 캠페인을 출범한 바 있다.
이번 기부 역시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회취약계층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금 1억 3천여 만원은 오는 9일부터 약 두 달간 전국 50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천5백여 명에게 주 1회 제공하는 특식에 사용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겨울철 유행성 질병 및 면역 질환에 취약한 아이들에게는 영양이 풍부한 식사가 필수"라며 "이번 겨울방학에도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하면서도 건강한 특별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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