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홈플러스(사장 이제훈)가 홈플러스 온라인 '택배배송' 채널 신규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판매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한다. 경쟁력 있는 중소 판매자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 협력 차원에서 마련했다.
신규 입점을 원하는 판매자가 '홈플러스 온라인 파트너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한 후 입점 승인을 받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입점 후 90일간 판매 수수료가 0%로 자동 적용된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택배배송 신규 셀러 수수료 0% 지원 정책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신규 셀러 월평균 매출이 약 2.5배 성장하는 효과를 거뒀다. 신규 판매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이 채널 성장까지 견인하며 지난 3~11월 택배배송 전체 매출이 전년비 20% 이상 뛰었다. 회사 측은 이번 프로모션 시행을 통해 경쟁력 있는 판매자들의 유입과 채널 전반의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판매활동 지원을 위해 주차별 '한정수량 오픈런 데이' 프로모션을 열고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택배배송'에 대한 소비자들의 쇼핑 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윤 홈플러스 온라인MD본부장(이사)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홈플러스 온라인이 상생 실현과 고객 쇼핑 경험 확대를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홈플러스에 입점함 택배배송 판매자가 함께 성장하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에 계속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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