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커스텀멜로우가 연말 시즌을 맞아 현대미술작가 유이치 히라코와 협업을 진행한다.
커스텀멜로우는 2010년 미디어 아티스트 정연두와 첫 컬래버레이션을 시작으로 매 시즌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특별한 협업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유이치 히라코는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생태학적 주제를 위트 있는 비유와 상징으로 풀어내는 작가다. 머리는 나무, 몸은 사람인 하이브리드 인물 '트리맨(Tree Man)'을 중심으로 인간과 숲속 동식물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모습을 회화 및 조각 설치 작품으로 표현해 주목을 받아왔다.
커스텀멜로우는 이번 협업 컬렉션에서 유이치 히라코 작품의 주인공인 트리맨이 들어간 의류, 액세서리 등 11개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협업 제품 중 하나인 후드티는 트리맨 외에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 공존하는 또 다른 캐릭터인 고양이 등이 패치 형식으로 부착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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