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트레이딩, 뉴욕 브랜드 '슬리피존스' 국내 공식 유통
상태바
무신사 트레이딩, 뉴욕 브랜드 '슬리피존스' 국내 공식 유통
  • 장하니 기자 giattl@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1월 28일 08시 3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MUSINSA TRADING)'이 홈웨어 브랜드 '슬리피존스(SLEEPY JONES)'를 국내에 공식 유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슬리피존스는 2013년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앤디 스페이드(Andy Spade)가 설립한 브랜드다. 예술가들이 편안한 복장으로 창작 활동을 펼쳤던 것에서 영감을 받아 고품질의 라운지웨어와 일상복으로 구성된 컬렉션을 갖추고 있다. 

시그니처 아이템인 클래식한 디자인의 잠옷을 비롯해 언더웨어, 티셔츠, 볼캡 등 '원마일웨어'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명 K팝 아이돌 멤버들이 일상에서 애착하는 잠옷 브랜드로 소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동안 슬리피존스는 국내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등의 형태로 고객들과 짧게 만났다.공식적으로 브랜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2023년 가을·겨울 시즌 제품부터 슬리피존스의 국내 독점 유통권을 확보했으며 29CM(이십구센티미터)를 통해 브랜드를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주요 백화점과 편집숍을 중심으로 유통망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무신사 트레이딩 관계자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브랜드를 유통함으로써 패션 다양성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소개하는 브랜드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마케팅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