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지, 첫 시그니처 백 '몬스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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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첫 시그니처 백 '몬스터' 출시
  • 장하니 기자 giattl@cstimes.com
  • 기사출고 2023년 11월 27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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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준지(JUUN.J)가 브랜드의 첫 번째 시그니처 백 '준지 몬스터(JUUN.J.MONSTER)'를 프리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리 론칭은 2024년 4월 글로벌 동시 론칭에 앞서 선공개하는 것으로, 한정 수량만 판매할 계획이다.

준지는 파리 컬렉션에서 투웨이백, 레더 토트백 등을 선보인 바 있지만 브랜드 시그니처 백은 처음으로 출시한다. 

시그니처 백 '준지 몬스터'는 라운드 디자인의 '준지 몬스터백'과 스퀘어 디자인의 '준지 몬스터 스퀘어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제품에 준지는 불가사의한 생명체를 의미하는 '몬스터(Monster)'를 준지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해 창의성과 초월성을 담았다. 가방을 손잡이 양옆에 달린 지퍼로 열고 닫는 독특한 형태로 제작해 몬스터라는 명칭에 걸맞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유니크하고 과장된 실루엣에 가방의 앞, 뒤에는 외부 포켓을, 내부에는 무선 이어폰 수납 포켓, 카드 슬롯 등을 추가해 유니크함은 물론 실용성도 고려했다.

준지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전시도 운영한다. 매장 안 가든에서는 공중에 설치된 거대한 준지 몬스터백 오브제로 웅장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 전시는 블랙 컬러의 꽃, 식물, 바위, 이끼 등 조형물을 통해 강렬한 비주얼의 인공 정원으로 구현됐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준지의 아이덴티티를 온전히 반영한 액세서리 출시를 원하는 고객들을 고려해 독창적인 시그니처 백을 출시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준지 몬스터가 탄생한 배경,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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