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분기 태블릿PC 시장 점유율 19%…애플에 이어 2위 유지
상태바
삼성전자, 3분기 태블릿PC 시장 점유율 19%…애플에 이어 2위 유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 S9 시리즈' 

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삼성전자(대표이사 한종희·경계현)가 올해 3분기 태블릿PC 시장에서 2위 자리를 지켰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갤럭시 탭 출하량은 621만9000대다. 시장 점유율은 19%를 기록했다.

동기간 1254만2000대의 아이패드를 출하한 애플은 시장 점유율 38.3%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중국 제조사인 레노버(8%)와 화웨이(5.7%), 샤오미(4.9%)가 각각 3·4·5위를 차지했다.

한편 올해 들어 태블릿PC 시장은 세 분기 연속 역성장을 이어갔다.

3분기 태블릿PC 시장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한 3270만5000대를 기록했다.

다만 전 분기(3101만8000대)와 비교해서는 약 5.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날리스는 "안정적인 재고 관리가 이뤄지면서 태블릿PC 출하량이 순차적으로 증가했다"며 "휴가철에 있을 대규모 할인행사와 신제품 출시 등을 앞둔 상황에서 시장의 반등을 이끌 호재라고 보인다"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