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유니온, 바나듐이온배터리 상용화 기대감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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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니온, 바나듐이온배터리 상용화 기대감에 강세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8월 23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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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유니온이 바나듐이온배터리 상용화 기대감에 강세다.

유니온은 23일 오전 11시 5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57% 오른 4585원에 거래 중이다. 

유니온은 바나듐과 몰리브덴 등 희유 금속을 생산한 이력이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바나듐이온배터리는 최근 배터리 화재 사건으로 인해 리튬이온,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에 대한 화재 위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대체제로 주목받고 있다.

바나듐이온배터리는 유기 성분 기반의 리튬이온배터리와 소재, 구조, 특성 등이 달라 화재 위험이 없다. 20년 이상의 장시간 운영에도 성능 저하 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도가 96%에 달하는 고효율 전지다.

바나듐이온배터리는 국내 배터리 전문기업 '스탠다드에너지'가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채비'와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 공략에 나서 바나듐이온배터리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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