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장하니 기자 | LF가 국내 수입∙판매하는 바버(Barbour)가 가니(GANNI)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바버와 가니의 이번 컬렉션은 영국풍 클래식 스타일을 대표하는 바버에 덴마크 코펜하겐 감성의 현대적인 가니의 스타일을 접목시켰다.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장인 정신, 헤리티지 키워드에 맞춰 바버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가니 특유의 색감과 유쾌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컬렉션에는 대표적으로 가니의 오버사이즈 칼라와 탈착식 후드를 바버의 흙빛 톤에 결합한 블록 스페이 점퍼, 레오파드 프린트를 반영한 오버사이즈 '보머 재킷' 등이 있다.

이외에도 롱 라인 퀼팅 코트 스타일과 쇼트 왁스 재킷, 체크 스카프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있다. 

가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테 레프스트럽은 "이번 협업 컬렉션에서는 장인 정신이라는 키워드를 이어가면서도 유쾌한 요소를 접목시키고자 레오파드 프린트 아이템을 추가했다"며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고 착용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장하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