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휠라(FILA)가 배우 한소희를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함께 작업한 F-BOX 컬렉션 글로벌 캠페인 컷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소희는 휠라의 아이콘으로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게 된다. 휠라와 한소희가 함께하는 공식 브랜드 캠페인은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한소희는 진취적이고도 세련된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다. 휠라는 이러한 점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해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평소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는 점 역시 브랜드의 지향점과 닮아있어 다양한 시너지를 만들어 갈 최적의 파트너라는 판단이다.
휠라는 최근 한소희와의 첫 작업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컷을 공개했다. 캠페인 컷에서 한소희는 휠라 대표 로고인 F-BOX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F-BOX 컬렉션 제품을 착용했다.
이번 촬영은 첫 만남의 임팩트를 강조하기 위해 브랜드 시그니처 로고 컬러와 한소희의 자유분방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력에만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연출물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소희는 "112년의 깊은 역사를 가진 휠라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휠라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드릴 모습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휠라 관계자는 "본인만의 스타일과 무드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시대의 아이콘, 배우 한소희를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새로운 브랜드의 모습을 제안하고,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