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강원랜드(대표 이삼걸)가 청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2023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선발 공모 접수를 지난 3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강원랜드가 지방시대위원회(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광업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및 청년창업전용자금 수혜기업이며, 지원 희망 기업은 청년창업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원랜드 및 연계기관들은 서류심사, 본선, 기업체 컨설팅 및 지역조사, 결선 등 공개경쟁 선발 방식으로 올해 12월까지 최종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선발된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는 각각 최대 10억원의 지역이전 지원금을 지급받고, 여건에 따라 연계기관 및 지자체로부터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중소기업 경영안전 프로그램 지원 △균형 발전 네트워크 구축 △상생프로그램 연계지원 △폐광지역 관련 사업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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