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서울디자인재단, 전시 공동 기획 위해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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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뮤지엄-서울디자인재단, 전시 공동 기획 위해 업무협약 체결
  • 남유리 기자 psilu1427@daum.net
  • 기사출고 2023년 08월 17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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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31일 DDP서 BTS 공연 의상 등을 활용한 K-POP 전시 예정

컨슈머타임스=남유리 기자 | 이랜드뮤지엄(대표 한우석)과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지난 1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뮤지엄 4층 둘레길 라운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와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우수한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적으로 우수한 전시 공동 기획하기 위한 상호 협력이 목적이다. 양사는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50만여점의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31일에는 DDP에서 진행하는 'K-POP 공연 의상 전시', 내년 3월에는 DDP 개관 10주년 전시가 예정돼 있다.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는 "이번 협업이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데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문화보국의 뜻을 품고 모아온 이랜드뮤지엄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K-컬처를 알리고 감동을 전하는데 활용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30년간 문화적 가치가 있는 소장품을 수집해온 이랜드뮤지엄과 함께 K-컬처의 세계적인 위상을 보여주는 전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더 많은 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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