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창립 87주년 김윤 회장 "멈춤없는 도전 성공역사 잇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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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창립 87주년 김윤 회장 "멈춤없는 도전 성공역사 잇자"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10월 07일 17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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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전력을 다해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하자"

성장삼양그룹 김윤 회장은 7일 회사 창립 87주년을 맞아 임직원 180여명과 속리산을 등반했다.

김 회장과 삼양 직원들은 속리산 문장대와 신선대, 법주사 등지를 돌며 단합을 다졌다.

김 회장은 창립 기념사에서 "삼양 가족 모두의 땀과 꿈이 담긴 87년의 역사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전력을 다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주에게는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하자"고 당부했다.

삼양은 김연수 선대 회장이 1924년 창업한 이래 장수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삼양은 1955년 제당사업, 1969년 폴리에스터 섬유사업 등으로 영역을 넓혔다.

2004년에는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비전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하고 화학, 식품, 의약 등을 핵심 성장 사업부문으로 정하는 등 끊임없는 변신을 해오고 있다.

삼양그룹은 작년에는 글로벌 연구개발(R&D) 혁신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내용의 '2015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삼양은 다음달에는 지주회사 체제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에 따라 ㈜삼양홀딩스는 사업회사인 ㈜삼양사와 화학부문 계열사, 식품부문 계열사, 의약부문 계열사 등을 자회사로 두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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