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외환글로벌장학생'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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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외환글로벌장학생'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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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26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국제적 인재양성 및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9 '외환글로벌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한국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 10명에게 일인당 3백만원,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후 리처드 웨커 나눔재단 이사장(가운데) 및 권택명 나눔재단 이사와 장학금 수여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외환은행 나눔재단은 국제적 인재양성 및 한국의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2009'외환글로벌장학생'(KEB Global Scholarship) 장학금 수여식을 26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국내의 대학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중 재정 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에게'외환글로벌장학생'제도의 일환으로, 유학생 재학 상위10개 대학으로부터 추천받은 10명에 대하여 일인당 3백만원씩, 총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다.
 
외환은행에서는 국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1989년부터'환은장학금'제도를 운영해 왔으며, 2005년말 나눔재단 설립 이후로는 재단이 이를 승계하여 글로벌 은행으로서의 특성을 감안,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들에게까지 장학금 지원을 확대하여 실시해오고 있다. 이
 
또한 재단에서는 지난 달 9일 국내 다문화가정의 복지 향상을 지원하고 우리 사회의 다문화가정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해 제1회'외환다문화가정대상'을 공모하여, 4월 한달간 약 187명이 추천되어 현재 외부심사를 거쳐 대상자별 실사를 진행중이다. 6월 중순경 수상자를 대상으로 외환은행 본점에서 각 수상자 출신국의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관계자는"이번'외환글로벌장학생'제도를 통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 인재양성 및 한국의 국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나눔재단을 통하여 국내 다문화가정 지원은 물론,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열린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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