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국은행은 호주중앙은행과 통화스왑 계약이 5년 연장됐다고 6일 발표했다.
한은은 호주중앙은행과 교역을 촉진하고 금융안정을 제고하기 위해 통화스왑 계약을 5년 연장한다. 규모는 120억 호주달러(9조6000억원)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8년 2월 5일까지다. 만기도래시 양자간 합의로 또 연장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양국은 통화스왑이 교역 증진 및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해왔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라며 "통화스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계약기간을 3년에서 5년 확대 연장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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