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안민희 기자 | 유니클로가 UT(유니클로 티셔츠) 부문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가와무라 고스케(Kosuke Kawamura)와 함께 스트리트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UT 컬렉션을 출시한다. 오는 30일부터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컬렉션은 그동안 UT에서 보여왔던 클래식한 실루엣뿐만 아니라, 그래픽 디자인에 맞춰 새롭게 제작된 오버사이즈 핏이 특징이다. 스트리트 씬을 대표하는 브랜드 더 메시지(The Message), 하입비스트 커뮤니티 센터(HYPEBEAST COMMUNITY CENTER), 스케이터 컬렉션(Skater Collection)이 콜라보에 참여했다.
로스앤젤레스, 런던 예술계의 주요 무대를 선도하고 있는 세 명의 모던 아티스트 칼리 드윗(Cali DeWitt), 트레버 앤드류(Trevor Andrew), 라크웨나 매시버(Lakwena Maciver)가 이끄는 브랜드 '더 메시지'는 화사한 컬러 프린트에 더해 오버사이즈 실루엣, 두께감이 있는 소재 등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하입비스트 커뮤니티 센터(HYPEBEAST COMMUNITY CENTER) 컬렉션은 스트리트 문화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금 세대들의 문화를 티셔츠와 코치 재킷을 통해 자유롭게 표현한다. 스케이터 컬렉션(Skater Collection)은 로스앤젤레스 출신의 크리에이터 알렉스 올슨(Alex Olson) 그리고 프로 스케이트 보더이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영화 제작자인 우에노 신페이(Shinpei Ueno)와 함께 스트리트 문화를 대표하는 스케이트보드 이미지를 티셔츠에 담았다.
가와무라 고스케는 "이번 시즌에는 티셔츠의 기본으로 돌아가 현대적인 스트리트 문화를 접목했다"며 "옷을 입는 사람이 본인의 개성을 표현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UT를 통해 유니클로의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웨어(LifeWear)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