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은 경기침체로 일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군 입대가 젊은이들에게 점차 인기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그 같이 전했다.
뉴질랜드는 모병제를 실시하고 있는 나라로 그 동안 군 인력을 충당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방송은 지난 6개월 동안 육군에 입대원서를 낸 사람이 5천여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30%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뉴질랜드 육군의 마크 휠러 준장은 군 입대 지원자가 급증함으로써 지원자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을 뽑을 수 있게 됐다면서 그러나 무엇보다 기쁜 것은 군 인력 부족현상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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