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저축은행 예금자시위 "은행 재산실사 이뤄지지 않으면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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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예금자시위 "은행 재산실사 이뤄지지 않으면 어쩌나"
  • 이건우 기자 kw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9월 07일 23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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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 5000만원 이하 예금자 500여명은 7일 부산저축은행 본점 앞에서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 참석자들은 "일부 5000만원 초과 예금자들의 점거농성으로 은행 재산실사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정리절차에 들어가지 못해 법적으로 보장된 예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항의했다.

이어 "공권력을 투입해서라도 부산저축은행 사태를 조속히 해결하고 선의의 피해자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집회 참석자들은 이어 부산 동부경찰서로 이동해 부산저축은행 관련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부산저축은행 초량본점 안에는 5000만원 이상 예금자와 후순위채권자 등 부산저축은행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회원 200여명이 점거농성을 계속했다.

컨슈머타임스 이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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