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설빙이 첫 미국 진출을 알리는 신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3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역에 설빙 1호점을 오픈한다.
설빙은 미국인에게 생소한 '빙수' 메뉴를 비롯해 부드러우면서도 다양한 토핑이 매력적인 K-디저트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공략할 계획이다.
미국 설빙 1호점이 자리할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지역은 샌프란시스코만을 둘러싼 첨단기술 연구단지로 실리콘밸리가 있는 곳이다.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지역인데다 유명 IT 기업들이 즐비해 구매력이 탄탄하다. 또 동양인이 많이 거주하고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점 등 다양한 시장성을 고려해 입지를 선정했다.
설빙은 이번 미국 진출 파트너로 설빙 캘리포니아 주승기 대표를 선정하고 프랜차이즈 성공 신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경험 많은 주승기 대표와 함께 캘리포니아 1호점을 시작으로 설빙만이 가진 차별화된 K-디저트 문화를 미국에도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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