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더 아이돌 밴드' 프로듀서 라인업과 스페셜 마스터 라인업이 공개됐다.
17일 SBS M 서바이벌 프로그램 'THE IDOL BAND : BOY's BATTLE'(더 아이돌 밴드 : 보이즈 배틀, 이하 '더 아이돌 밴드') 측은 "한국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과 일본 밴드 칸카쿠 피에로·키토크를 프로듀서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더 아이돌 밴드'의 한국 프로듀서로 확정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은 그간 각 그룹 음악 색깔에 맞춰 K-아이돌 밴드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글로벌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밴드다.
여기에 일본 프로듀서로 합류하게 된 칸카쿠 피에로와 키토크는 폭발적인 록 사운드와 자체 프로듀싱에 능한 밴드로 록 페스티벌을 포함해 애니메이션, 드라마 주제가를 담당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밴드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엔플라잉부터 일본 대표 록 밴드 칸카쿠 피에로와 키토크까지 총 다섯 팀이 출격해 차세대 아이돌 밴드를 발굴한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프로듀싱 능력뿐만 아니라 선배로서 힘이 되는 조언 또한 건네며 지원자들을 글로벌 무대로 이끌어갈 예정이다.
'더 아이돌 밴드'는 12월 중 한국 SBS M, SBS FiL과 일본 T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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