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원/달러 환율은 13일 1360원대로 반등했다.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했다는 소식에 전해지자 장 초반 상승세로 급선회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2분 현재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4.2원 오른 1362.9원이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3.7원 내린 1355.0원에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상승 전환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 97.600선까지 떨어지면서 2022년 3월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3.32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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