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샤페론이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중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샤페론 주가는 시초가 대비 860원(11%) 오른 9860원에 거래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5000원)보다 80% 높은 9000원에 형성됐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샤페론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비임상이나 임상단계에서 기술이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샤페론은 염증복합체 억제 기술을 기반으로 아토피 피부염과 알츠하이머 치매, 염증성 질환 등을 치료하는 항염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앞서 샤페론은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26 대1 경쟁률로 확정 공모가를 희망가 하단보다 39% 낮은 5000원에 확정한 바 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9.4 대 1 경쟁률을 나타내는 등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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