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공모가 5000원 확정…이달 17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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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론, 공모가 5000원 확정…이달 17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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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샤페론이 얼어붙은 바이오 투자 심리 가운데에서도 미래 성장을 위한 상장추진을 확정했다.

샤페론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5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254개 기관이 참여해 25.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금액은 137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112억원 수준이다.

샤페론 성승용·이명세 공동대표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샤페론만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입증시켜 지금의 공모가가 투자자에겐 저가매수의 기회로 평가될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상장 후 각 파이프라인별 우수한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이전, 염증복합체 억제제 플랫폼에 대한 적응증 확대 등을 통해 투자자와 성장 결실을 나누는 신약개발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샤페론은 오는 6일~7일 청약을 거쳐 이달 17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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