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장용준 기자] 두산테스나가 16일 이사회를 열고 ㈜두산 지주부문 최고전략책임자(CSO) 김도원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김 사장은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20여년 간 에너지사업 분야 등을 담당하다 지난해 두산그룹에 합류했다. 이후 그룹 전반의 비즈니스 비전 및 전략 수립, 신사업 개발 업무를 수행해 왔다.
두산 측은 "이번 인사로 김 사장은 두산테스나 대표이사 및 ㈜두산 지주부문 CSO를 겸임한다"고 설명했다.
두산테스나는 대표이사를 이종도, 김윤건 체제에서 김도원, 김윤건 체제로 변경 공시했다. 이종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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