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제너시스BBQ그룹이 정승욱 전 휠라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신임 대표이사(사장)으로 선임했다.
정 신임 사장은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 제일기획 글로벌부문을 거쳐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휠라의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이끌어낸 브랜딩 전략가로 알려졌다. 2019년 대한민국패션대상 국무총이 표창도 수상했다.
다음 달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정 사장은 "향후 브랜드 가치 및 경쟁력 제고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통해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제너시스BBQ 그룹은 완벽한 전문 경영인(CEO) 체제로 개편했다. 정승욱 사장은 완전한 책임 경영을 맡는다. 지주사인 (주)제너시스는 윤경주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지주사와 제너시스BBQ의 이사회 의장을 맡아 글로벌 시장개척을 비롯해 사회공헌, 스포츠지원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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