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가민이 GPS 멀티 스포츠 스마트워치 '엔듀로 2'를 출시했다.
가민의 '엔듀로' 신제품인 엔듀로 2는 기존 모델의 버튼식 컨트롤에 터치스크린을 추가로 탑재해 빠르고 직관적으로 시계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1.4인치의 태양광 충전 '파워 사파이어 렌즈'도 탑재돼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GPS 모드에서 최대 150시간,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46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울트라 마라톤과 장거리 트레일 러닝에 집중할 수 있다.
새롭게 탑재된 '비주얼 레이스 예측' 기능은 유저의 러닝 기록과 전반적인 체력 수준을 기반으로 페이스를 예측해 주며, '경사 조절 페이스 알림' 기능은 경사진 지형에서의 페이스를 평지에서의 러닝 페이스로 환산해 러너의 효과적인 페이스 조절을 돕는다. 또한 최대 산소 섭취량 기능이 향상됐다. 주변 온도 및 트레일 경사도를 고려해 계산돼, 더 높은 페이스 측정 정확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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