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 신규 운영
상태바
경기문화재단, '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 신규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문화예술의 미래를 향해 함께 달리는 예술인들의 레이스
예술인의 목소리를 소개하는 새로운 온라인 홍보 프로젝트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경기도 예술인을 소개하고 예술인과 예술인을 잇는 새로운 프로젝트 '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를 시작했다.

'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는 예술인의 활동을 홍보함과 동시에 도내 예술인들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온라인 프로젝트로 작년(2021년) 재단에서 시행한 '경기도 예술인·예술 단체 전수조사'에 참여한 예술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다.

지역 예술인들과의 네트워킹 기회에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응답한 도내 예술인들의 활발한 참여로 선착순 조기 마감됐다는 후문이다.

'이어달리기'에 참여하는 '예술인 주자'들은 각자의 개성을 담아 작성한 짧은 자기소개 문구와 직접 선정한 대표 작품 등을 통해 본인을 소개한다. 긴 약력이나 형식적인 소개 글 대신 본인을 나타내는 키워드를 제시하고 동료 예술인이나 도민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본인의 SNS 아이디 또는 이메일 주소를 공개하기도 한다.

또한 소개를 마친 예술인은 다음 차례 소개되는 동료 예술인에게 '작업을 할 때 어디에서 영감을 얻는지',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등의 짧은 질문을 던지는데, 서로의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을 통해 '바통'을 터치하는 온라인 릴레이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특징이다.

'경기 예술인 이어달리기'는 올해 7월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재기 발랄한 예술인들의 자기소개는 매주 화요일,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인지원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