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곽호성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최근 자사주(우리금융지주 주식) 5000주를 장내 매입해 총 11만 3127주의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갖게 됐다. 이번 자사주 매입에는 이원덕 우리은행장 등 그룹 임원들도 참여했다. 

또 손태승 회장이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싱가포르에서 열었던 해외 IR(투자설명회)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IR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2년만에 처음 열린 해외 IR이다. 싱가포르에 있는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대상이었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확인했다"며 "6월 미주지역과 하반기 유럽, 홍콩 IR을 통해 기존 투자자들과 유대 강화는 물론, 신규 투자자 저변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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