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를 몰고 다니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24)의 엽기적인 행동이 또 다시 입방아에 올랐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MTV의 2009 비디오뮤직어워드 무대에 출연, 피범벅인 채로 노래를 하는 엽기적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로인해 기이한 비주얼 행각이 '자살을 미화한다'는 비난을 사는 등 종잡을 수 없는 길로 접어들고 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히트곡 'Paparazzi'를 열창하던 레이디 가가는 노래 후반 가슴에서 흘러내리는 소품용 피를 얼굴에 한껏 뒤집어 쓴 후 허공에서 로프에 매달린 채 순서를 끝마쳤다.
이에 대해 영국의 청소년 자살 방지 단체 퍼파이러스(Papyrus)는 "자살을 선정적으로 다뤘다." 며 맹비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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