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제너시스BBQ가 다음달 2일부터 제품 가격을 2000원 인상한다.
이에 따라 황금올리브 치킨은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원으로, 황금올리브 닭다리는 1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오른다. 사이드 메뉴와 음료 및 주류를 제외한 전 메뉴가 2000원 인상되는 것이다.
BBQ는 "최근 국제 곡물, 제지 등 주요 원부재료와 국내외 물류비 인건비 등이 가격이 급등한 상황"이라며 "그간 고객과 가맹점을 위해 고통을 감내했으나 본사 부담이 한계에 달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교촌, bhc치킨에 이어 BBQ까지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하면서 '치느님'이라 불리던 치킨은 2만원을 굳히고 3만원 시대를 향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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