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코스피가 8일 소폭 상승하며 27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대비 4.53포인트(0.17%) 상승한 2700.39에 거래를 마쳐 사흘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78포인트(0.40%) 오른 2706.64에서 출발해 등락을 반복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28억원, 99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457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69%), 삼성SDI(3.09%), LG화학(1.35%), SK이노베이션(2.48%), SK아이이테크놀로지(7.08%) 등 최근 낙폭이 컸던 2차전지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경우 전날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0.29% 하락한 6만7800원에 마감했다. 장중 6만7700원까지 내려가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썼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8포인트(0.73%) 오른 934.73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