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시장 예상치 상회' LG엔솔 목표가 57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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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시장 예상치 상회' LG엔솔 목표가 57만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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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사진=LG에너지솔루션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삼성증권이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를 50만원에서 5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LG엔솔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거둬들이면서 2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다.

8일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엔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42% 증가한 2589억원으로 시장 평균 전망치(컨센서스) 1512억원을 71%를 상회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높아진 이익 기대치보다 크게 상회한 실적으로 예상보다 컸던 환율 영향, 전지 출하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배터리 소재가격 전가 영역 확대에 따른 원가 부담 경감 등에 기인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2분기에도 이어질 호실적을 고려해 12개월 선행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를 3조900억원에서 3조5000억원으로 13% 상향했다"며 "이에 목표주가도 14% 올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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