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안솔지 기자] 롯데의 주요 신사업 중 하나인 헬스케어 사업 수장으로 이훈기 롯데지주 부사장이 낙점됐다.
롯데지주는 롯데헬스케어 대표에 이훈기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이훈기 부사장은 롯데지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혁신실장과 롯데헬스케어 대표를 겸임한다.
앞서 롯데지주는 이사회에서 700억원을 출자해 롯데헬스케어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과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롯데헬스케어는 과학적 진단, 처방 등을 통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헬스케어 대표로 임명된 이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0년 롯데케미칼(옛 호남석유화학)에 입사했다. 2010년 LC타이탄 대표를 거쳐 2015년 롯데렌탈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본부장과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2020년부터 롯데지주 ESG 경영혁신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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