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슈머타임스 김지훈 기자] 유일로보틱스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8일 장 초반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유일로보틱스는 시초가(2만원) 대비 30.00% 오른 2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유일로보틱스는 공모가(1만원)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했고 장 초반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며 '따상' 폭죽을 터뜨렸다.
유일로보틱스는 생산 자동화 로봇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2011년 유일시스템으로 시작해 지난해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협동 로봇, 다관절 로봇 등 산업 자동화에 필요한 로봇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산업용 로봇 분야에 주력한다.
지난달 진행한 기관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7600원∼92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했고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는 증거금 6조8000억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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